이화석 댄스프로젝트는 27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현대무용 '지구 극이동'(Pole Shift)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무대 막과 배경 없이 무대 위에서 전 과정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관객들의 집중을 유도하기 위해 무용수의 입·퇴장 없이 무대 전체를 보여준다.
현대무용의 역동적 동작 가운데 정지된 동작을 통해 마임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지구의 기울어진 자전축처럼 비정상적인 현대의 병폐들을 바로 세우는 과정을 담았다. 1장 어제와 같은 하루, 2장 길들여진 나의 영혼, 3장 내가 나를 벗긴다, 4장 자연의 재탄생, 5장 세상과의 포옹으로 이어진다. 미니멀한 무대 세트, 만화적 영상이 특징적이다. 054)970-3155.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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