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5월 17일~5월 23일)
1위 대구 아파트 시장 다시 '꿈틀' (5월 18일)
2위 대구 투기 과열지구 이달 말 쯤 해제될 듯 (5월 21일)
3위 법원 경매 시장서 '단독 주택' 상종가 (5월 17일)
4위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사업 '졸속 추진' (5월 18일)
5위 팔공산에 다시 부는 난개발 바람 (5월 21일)
6위 키크는 한국 속 대구는 땅꼬마? (5월 21일)
7위 '삼성 파장' 구미 자성론 대두 (5월 17일)
8위 [포토] 3천만원짜리 경주馬 2마리 도로서 횡사 (5월 17일)
9위 [매일신문 핫 클릭] 대구 돔 야구장-경북은 삼성전자 "결국 뺏기나" (5월 18일)
10위 하는 일마다 실패…중년부부 안타까운 동반자살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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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명산 팔공산 또 멍드나?"
팔공산이 또다시 개발 열풍에 휩싸인다는 기사에 네티즌들의 클릭이 이어지고 있다. '팔공산에 다시 부는 난개발 바람'(21일) 기사는 5위를 기록했다. 올 초부터 팔공산 권역의 지자체들이 앞다퉈 개발계획을 쏟아내고 있는 데다 공원보호구역 등의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생태계가 크게 훼손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 대구시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팔공산 동봉의 케이블카 설치, 진입도로 확장 및 주차장 조성, 공산댐 상류 지역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대대적인 개발을 검토해 환경 파괴 논란도 나타나고 있다. 또 올들어 팔공산 일대 개발 예정지와 규제완화 지역의 땅값이 크게 오르는 등 투기 조짐마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의 네티즌들은 팔공산의 난개발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개발의 목적은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한국 국토의 70% 정도가 산인데 산에 대한 어느 정도의 개발은 필요하지만 환경보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삼성 파장'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삼성 파장 구미 자성론 대두'(17일) 기사는 7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베트남 휴대전화 공장 설립 추진으로 구미지역이 초비상 상태에 직면한 가운데 "구미가 과연 기업하기 좋은 도시인가?"라는 자성론과 "지역 기업체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행정기관이 중심이 되어 펼치고 있는 '기업사랑운동'에다 전 시민들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기업 사랑이 보태져야 한다는 얘기다. 네티즌들은 "대기업에게 너무 굽신거린다는 비난도 있지만 공단도시인 구미에서 기업체가 잘돼야 시민들도 먹고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대형 유통업체 슈퍼 진출…동네 슈퍼 노심초사'(18일) 기사에도 네티즌들의 클릭이 이어졌다. 한 대형유통업체가 지역의 슈퍼마켓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기존 매장을 물색하는 등 지역에서도 대형유통업체의 슈퍼마켓 진출이 가시화하고 있다. 지역 슈퍼마켓 업계는 브랜드 파워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대형유통업체들의 진출이 가시화하면 동네 슈퍼마켓 시장이 급속도로 잠식당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이미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대형마트로 큰 상처를 입은 동네 슈퍼마켓 시장은 대형 유통업체의 또 다른 회오리바람에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이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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