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젠 음식점도 'ISO 인증' 시대

대구 수성구 식당 4곳 개별업소론 국내최초

대구 수성구의 음식점 4곳이 'ISO9001(품질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

수성구청은 28일 "음식점 선진화, 국제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천800만 원을 들여 인증 획득 사업을 벌여 왔다."며 "1차 시범 업소로 선정했던 호텔인터불고내 운해(한·일식), 벽창우(찜갈비), 자금성(중식), 길조(한정식) 4곳이 모두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음식점의 경우, 일부 백화점이 ISO 인증을 받으면서 내부 입점 식당들이 함께 인증을 받은 적은 있지만 개별 음식점의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ISO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 경영 및 품질 보증에 관한 규격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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