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상주 아자개영농조합법인은 사벌면 덕담리 법인 도정공장(RPC) 앞 1천200여 평 논에서 손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정백 상주시장, 신병희·안창수 상주시의원, 성봉제 사벌면장을 비롯해 농민들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서 못줄 넘기는 소리와 모를 심는 바쁜 손놀림들, 보조 일꾼들의 모판 나르는 모습 등으로 모처럼만에 옛 농법의 정취를 되살려냈다. (사진)
아자개영농법인은 앞으로 이 논에 오리를, 다른 논 1만여 평에는 우렁이를 풀어 도시민들에게 '오리와 우렁이가 농사짓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아자개영농조합법인은 최근 외식전문업체인 롯데후레쉬델리커(주)와 삼각김밥용 쌀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매주 한차례 '탑 라이스' 쌀 10kg들이 200포씩(540여만 원 상당)을 납품하고 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