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경산지부(지부장 김병태)는 26일 열린 제4회 삼성현미술대전 심사 결과 서양화 부문에 출품한 이종호(28·대구 서구 중리동) 씨의 '허심청'(사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안동익 씨의 한국화 작품 '축제Ⅰ', 김수민 씨의 디자인 작품 '자유에 창작을 입히다', 이기철 씨의 조소 작품 '연결'이 뽑혔다.
또 서예 부문에서는 황영학 씨의 '소헌선생시'와 이분남 씨의 '농가월령가'가, 문인화 부문에서는 이선화 씨의 '묵난'이 각각 최우수상으로 결정됐다. 우수상에는 류동성 박윤호(한국화) 박용승 김예지(서양화) 김연희(애니메이션) 김정윤(도자기 공예) 전준배(목공예) 박순라(염색공예) 씨가 선정됐으며, 박서영 장순영 송희숙(한국화) 문동배 문혜린(서양화) 송혜란 추은주(디자인) 이지윤(금속공예) 씨가 특별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늘 6월 2일 오후 3시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리며, 입상작 전시회는 6월 2일부터 9일까지 경산시민회관과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서양화)에서 가진다. 입상자 명단은 경산미협 홈페이지(www.kgs-art.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811-1148.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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