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박양덕)은 31일 부품·소재통합연구단에 가입했다.
부품·소재연구단은 부품·소재 분야의 기술개발 촉진 등을 목적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전국의 23개 국책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단체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이에 따라 매년 10억 원 안팎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지역 부품·소재 기업의 R&D(연구개발)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기계부품연구원의 이미지가 좋아져 산업자원부 등 중앙부처 사업참여가 확대되고 부품소재신뢰성평가센터로 발전할 가능성도 열었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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