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도착 정보가 보다 싸게 휴대전화 속으로 들어간다.
대구시는 7일부터 대구의 버스 정류소 2천600곳의 시내버스 도착정보를 기존 요금보다 40~60% 싼값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의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으로 수집한 버스의 승강장 도착, 출발, 교차로 통과 등 운행 정보를 휴대전화로 2874636#0과 인터넷 접속 버튼을 눌러 휴대인터넷(WINC)에 접속한 뒤 승강장 번호와 노선 번호를 입력하면 도착 예정인 버스의 실시간 위치정보가 안내된다는 것.
시는 시정홍보용 전광판과 각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이용 안내 및 방법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며 상세정보는 대구시 버스노선안내 홈페이지(http://businfo.kr)를 참조하면 된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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