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삼성전자 애니콜 환경사랑 글짓기 및 그림 공모전 시상 및 전시회 개막식'이 7일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학생·학부모,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장병조 부사장(공장장) 및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미지역 44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응모한 1천270점 작품 중 200점의 우수작을 선정, 시상했다. 우수작은 10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된다. 이 대회는 삼성전자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찍 일깨워 주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장병조 부사장은 "삼성도 그린 경영 실천을 꾸준히 지켜 나가겠다.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울창한 숲을 가꾸는 데 앞장서 줄 것" 을 당부했다.
최우수작품 당선자 명단. ◇글짓기 부문=▷백민화(원남초교 6년) '이제는 울지마 까마귀들아' ▷박유진(고아초교 4년) '반딧불을 지켜 주세요' ▷곽도현(도량초교 5년) '감기 걸린 지구' ◇그림 부문=▷박민아(형곡초교 6년) ▷임진아(형일초교 5년) ▷김주리(상모초교 3년)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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