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3시 50분쯤 봉화 석포면 석포리 (주)영풍석포 제련소에서 전기집진시설장치에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공장건물 1채(250㎡)를 태워 1천5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집진장치 윗부분에서 불꽃을 목격했다."는 직원 김모(36) 씨의 진술에 따라 전기집진시설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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