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12일 오전 안동대 솔뫼문화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5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희재 안동대 총장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으로 안동대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이 고향인 이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대학 발전을 위한 경영방침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관계를 개선해 상호 발전을 이뤄나가는 데 역점을 둘 것을 천명했다. 합리적인 방법으로 구성원 총의를 결집해 '알차고 강한 대학'을 건설해 나가겠다고도 다짐했다.
서울대를 나와 성균관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 총장은 지난 1981년 안동대 무역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26년 동안 교무과장, 사회개발연구소장, 기획연구실장, 교수운영위원장, 대학종합평가자체평가위원장, 인문사회과학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학 외부에서도 안동시 시정발전자문위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추진위원, 안동시의회 의정자문위원, 경북도 주요업무 평가위원 등을 맡았다.
이날 취임식에는 노동일 경북대 총장과 김광림 세명대 총장, 김휘동 안동시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전국 대학 총장들과 기성회 이사, 교직원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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