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우박피해 농가에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방제 예비비 1억 7천여만 원을 투입기로 했다.
권오철 부군수는 "우박 피해로 병해 발생, 생육 위축 등의 2차피해가 예상돼 우선 군비를 투입하게 됐다."며 "사과, 채소 등 피해농작물에 농약 및 영양제를 살포, 피해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오후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직경 5㎜~20㎜가량 우박이 9개 읍·면지역에 내려 847여ha의 사과와 잎담배, 고추 등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한편 군은 도와 중앙단위 지원책 건의와 농작물에 대한 사전·사후 재배관리 지도 및 농작물 재해 보험료 확대 지원 방안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이틀 연속 '소신 정치' 선언에…여당 중진들 '무모한 관종정치'
국가 위기에도 정쟁 골몰하는 野 대표, 한술 더뜨는 與 대표
비수도권 강타한 대출 규제…서울·수도권 집값 오를 동안 비수도권은 하락
[매일칼럼] 한동훈 방식은 필패한다
"김건희 특검법, 대통령 거부로 재표결 시 이탈표 더 늘 것" 박주민이 내다본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