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부른 '마리아'가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다. 아이비는 8일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축하공연에서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삽입곡 '마리아'를 불렀다. 이를 지켜본 팬들은 배우 김아중이 부른 마리아가 가수 아이비의 마리아보다 훨씬 낫다는 것. 네티즌은 가수가 배우와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것은 굴욕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FC 바르셀로나의 메시 선수가 '신의 손' 논란에 휩싸였다. 신의 손이란 1986년 월드컵 당시 마라도나가 잉글랜드전에서 왼손으로 동점골을 뽑은 후 역전골까지 넣었던 사건. 메시 역시 10일 새벽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왼손으로 공을 밀어 넣고 후반에 역전골까지 뽑아냈다. 네티즌은 21년 전 신의 손 사건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며 비난을 가했다.
제44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역대 최다인 66편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시상식에서 안성기와 김아중이 각각 남녀주연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작품상은 영화 '가족의 탄생'이,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전도연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여배우들의 화려한 의상 역시 인기였다.
결혼정보회사의 CEO가 된 연극인 손숙이 개그맨 윤정수의 맞선을 주선했다. 손 씨의 회사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상형인 연예인을 알아보고 그들과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주선하는 스타매칭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 이 맞선 프로젝트의 첫 대상은 개그맨 윤정수로 11일 KBS '경제비타민'에는 윤 씨가 손 대표의 회사를 방문해 실제 회원과 맞선을 보는 장면이 방송됐다. 인터넷에는 '연예인 중매', '스타매칭프로그램' 등의 검색어로 클릭이 이어지고 있다.
YTN 윤재희 앵커와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SBS 김일중 아나운서가 여자친구에 대한 대대적인 애정 공세로 또 한번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 출연한 김 씨는 "여자친구는 제가 이불 같아서 좋다고 하더라. 제가 안으면 다 감싸진다고…"라고 말해 닭살 커플임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인터넷에는 부럽다는 네티즌 반응이 줄을 이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한 외신은 김정일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걷는 도중에 쉬지 않으면 27m 이상을 걸을 수 없는 것으로 전했다. 이는 지난달 베를린 독일심장연구소 의사 6명이 평양을 방문한 것이 계기가 돼 흘러나왔으며, 평양 외교관들도 김 위원장의 건강을 위해서는 심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이동통신 업체들이 청소년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선정적인 무선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를 별도의 성인인증 절차 없이 제공하고 있어 '타락폰' 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아찔한 그녀들의 휴가, 가정교사 요염한 포즈 등 선정적인 제목과 함께 비키니와 속옷을 입은 모델들의 사진을 청소년은 물론 초등학생까지도 요금만 내면 볼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영화 '해리포터'의 홍일점 엠마 왓슨이 패션잡지 화보에서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이목이 집중됐다. 그동안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똑똑한 모범생의 모습만 보여줬던 왓슨은 이번 화보에서 호그와트 교복을 벗고 이브생로랑과 샤넬의 명품 드레스를 입고 여성미를 마음껏 뽐냈다. 12세에 처음 해리포터에 출연한 엠마 왓슨은 올해 18세를 맞는다.
파격적인 노출로 논란을 일으켰던 폭시의 '야한 여자' 뮤직비디오가 풀버전으로 온라인에 공개됐다. 공개된 3분 33초짜리 뮤직비디오에는 멤버 다함이 촬영 중 가슴이 노출되는 해프닝을 겪은 것을 비롯해 등 전체를 가로지르는 용 문신과, 기모노 차림, 진한 스킨십 장면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성행위를 암시하는 장면이 그대로 들어 있어 또 한 번 선정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월 대마초 사건에 연루됐던 가수 겸 탤런트 고호경이 연예활동을 재개한다. 고호경은 그룹 위치스의 리더이자 연인이던 하양수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었다. 당시 구속 수감된 하양수는 1천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고호경은 하양수가 올 여름 발표하는 솔로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가해 가수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리=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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