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상임지휘자 마원휘) 제93회 정기연주회가 23일 오후 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하는 '프랜드리 콘서트'로 열린다.
공연 프로그램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평화통일을 위한 작곡가 이영조의 신작 동요 '이불에 그려진 지도' '기원' '통일기차' '산 넘어 친구에게' '우리 산 우리 강'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영혼의 노래 '원해' '주님과 함께' 'Gloria in excelsis Deo' '기쁘게 주님을 찬양' '와서 이날을 축하하자'에 이어 테너 이현이 특별출연 '그네'와 'Mattinata(아침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가고파' '아리랑' '쉐난도' 'Pie Jesu(자비의 예수)' 'Hegyi Ejszakak(저녁노을)'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하이라이트가 이어진다.
이날 공연은 마원휘의 지휘로 대구와 서울의 소년소녀합창단이 '사랑 같은 우정' '친구야'를 함께 합창하며 마무리된다. 반주는 최윤영과 김혜린이, 안무는 김연희가 맡는다. 입장료는 A석 3천 원, B석 2천 원. 문의 053)606-6347.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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