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첨단문화회관은 22일 오후 7시 30분 김덕수 다이나믹 코리아의 기획 공연을 개최한다.
다이나믹 코리아(Dynamic Korea)는 한국의 문화예술을 가장 잘 대표하는 사물놀이의 대명사인 김덕수가 구성한 총체예술. 한국전통의 노래와 춤, 음악의 정수를 모아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상생과 조화의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공연형태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가죽악기로 펼치는 장엄하고도 극적인 '일고화락', 한국 전통성악 중에서 가장 극적인 '판소리', 장구를 어깨에 비스듬히 둘러매고 여러 장단에 맞추어 추는 '장구춤', 하늘의 소리와 땅의 기운을 네 가지 악기에 담아 전하는 세계인을 감동시킨 사물놀이의 대표곡인 '삼도농악가락'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화문석 위에서 느린 사위와 우아한 동작으로 추는 '춘앵무'가 열두 발 상모놀이의 역동적인 개인놀이와 무용단의 신명나는 소고춤과 함께 판굿에 합류하며 공연의 대단원을 이룬다. 문의 053)587-8579, www.dsac.or.kr 참조.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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