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달구벌 단오축제한마당이 16일과 17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대구 두류공원 솟대광장 특설무대에서 날뫼민속보존회 주최로 열린다.
16일 오전 10시 고사와 지신밟기 등 길놀이로 시작되는 첫날 행사는 식후행사로 부채춤과 영남민요, 벨리댄스, 장승제에 이어 연날리기 시연회 및 새끼꼬기 경연대회가 열리고, 제6회 날뫼북춤 전국경연대회(15개 팀 참가)에서 절정을 이룬다.
경연대회를 마친 뒤 날뫼북춤 공개 시연회와 하빈들소리 시연회, 윤팔도 엿가락 시연회를 선보이고, 곧이어 개최하는 시민 노래자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둘째 날은 길놀이, 용마름 틀기 대회, 짚풀로 만들기 대회, 지두화 시연, 풍물, 민요, 화관무, 소고춤, 태권도 시범, 21세기 줄넘기, 스포츠댄스, 마술, 모듬북난타, 진도북춤, 판소리, 색소폰 연주, 마당놀이, 공산농요 공연(서촌상여놀이·북 독무·민요·선비춤) 등 다채로운 놀이 마당과 예술인 추모제를 준비했다.
또 행사장 주위에서는 지게지기, 죽마타기, 떡메치기, 벼훑기, 닭싸움, 천연염색, 잘개타작, 굴렁쇠 돌리기, 페이스 페인팅, 도리깨, 풍물배우기, 장승깎기, 절구질, 도자기, 탁본, 맷돌 돌리기, 한지공예, 금속공예, 키질하기, 가죽공예, 야생화 사진 전시, 창포물 머리감기, 목공예, 목초액 체험, 제기차기, 전통 연, 투호던지기, 짚풀문화, 널뛰기, 윷놀이 등 갖가지 볼거리와 놀이가 함께 진행된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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