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RIS(지역특성화 사업) 애견사업단은 2008년 애견등록제 시행을 앞두고 '무료 마이크로칩 시범 사업'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애견사업단인 (주) 하브랜드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한 달 동안 대구 수성구 지역 5개 동물병원에서 500마리의 애견에게 무료로 마이크로칩을 시술한다는 것. 마이크로칩 시술 사업이란 개 주인의 정보가 담긴 마이크로 칩을 개의 목덜미에 넣어 개를 잃어버리거나 버려졌을 때 바코드 리더기를 이용, 주인을 찾는다.
하지홍 애견산업단 단장은 "마이크로 칩 시술을 통해 유기견 방지 시스템 확립과 체계적인 애견 관리 시스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문의 (주)하브랜드 053-953-0625.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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