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소매점인 홈에버가 유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직무급제를 도입, 파트타이머 2년 이상 근무자 중 선발된 인원을 정규직원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홈에버는 파트타이머(비정규직) 2년 이상 근무자(1천100명) 중 팀장과 지점장 추천자를 대상으로 30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선발, 7월 초 교육 실시 후 점포별로 배치한다는 것.
직무급제는 직무에 따라 급여를 결정하는 형태로 직무군 운영기준과 급여테이블만 약간 다를 뿐 고용보장, 근로조건 및 각종복리후생은 정직원과 동일한 제도이다. 직무급제 정 직원의 경우 계약기간이 정해지지 않고, 정년퇴직 시까지 고용이 보장된다.
한편 홈에버는 올 하반기 중 포항 등 전국에 3개의 신규 매장을 열어 점포 수를 36개로 늘릴 예정이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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