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이전추진위원회는 18일 추진위원회의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자문기능을 수행하게 될 자문위원 27명을 선정, 도지사에게 위촉하도록 추천했다.
추천된 자문위원들은 대학의 조교수와 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 이상의 경력을 소지한 전문가로 시·군 연고에 관계없이 전문성을 기준으로 했다. 단 도청이전 후보지 신청 시·군의 연고자는 후보지 신청 때부터 교체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다음 회의에서 2명을 추가로 선정해 총 29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날 선정된 자문위원들은 별도의 위촉절차에 따라 도지사 위촉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자문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
▷강주원(43·영남대 교수) ▷고영구(44·극동대 교수) ▷권태호(44·세명대 교수) ▷김기혁(48·계명대 교수) ▷김두규(47·우석대 교수) ▷김영규(45·경남발전연구원 연구실장) ▷김의준(44·서울대 교수) ▷김흥수(47·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원장) ▷박영복(62·경북 문화재연구원장) ▷서충원(48·강남대 교수) ▷석호태(40· 영남대 교수) ▷송승달(68·경북대 명예교수) ▷안정근(53·한성대 교수) ▷오세창(65·대구대 교수) ▷이대우(57·서문풍수조경연구소장) ▷이성모(52·서울대 교수) ▷이성호(54·부산대 교수) ▷이재길(48·단국대 교수) ▷이재준(43·협성대 교수) ▷이현택(55·경북대 교수) ▷전우상(42·배재대 교수) ▷정응호(44·계명대 교수) ▷정환영(48·공주대 교수) ▷최지용(54·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정책연구본부장) ▷하혜수(46·상주대 교수) ▷한표환(51·한국지방행정연구원 혁신기획실장) ▷황창윤(55·신라대 교수).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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