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민간 외교단체인 한국-루마니아 협회가 19일 계명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양국 간 교류활동에 들어갔다.
한국-루마니아 협회는 앞으로 양국 간 경제교류 활성화와 우호 친선 도모를 위해 예술·문화 교류, 학술세미나 및 공동학술연구 지원, 유학 및 장학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협회 회장은 계명대 김종식 교수(화학공학과)가 맡았고 조병인 경상북도교육감, 신일희 계명대 이사장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한편 한-루 협회 창립총회를 환영하기 위해 이날 오전 계명대를 찾은 아르테니 주한 루마니아 대사는 계명대 신일희 이사장과 이진우 총장 등 500여 명의 교수 및 학생을 대상으로 행소박물관에서 '루마니아와 한국'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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