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구시는 최근 동남아에서 크게 늘고 있는 인센티브 여행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태국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의 현지 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 12명을 초청, 20일과 21일 이틀간 대구관광홍보설명회를 열었다.
동남아의 '인센티브 여행'은 기업, 단체 등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보상여행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여행상품. 한국관광공사는 동남아 인센티브 관광객이 대구에서 숙박할 경우 1인당 10달러를 특별지원하고 있다. 대구를 찾은 동남아의 여행상품 담당자들은 20일 팔공산 동화사를 둘러본 뒤, 동구 구암마을에서 팜스테이를 체험했으며 21일에는 대구패션뷰티투어를 가졌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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