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J지구 합천라이온스클럽 신임 이인균(50) 회장은 "'행동으로 실천하는 봉사정신'을 슬로건으로 정부의 복지 손길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는 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창립 30주년을 맞은 성숙된 클럽으로서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합천 출생으로 초계면에서 초·중학교를 나와 대구 대륜고, 대구한의대 한의학과를 졸업한 뒤 고향에서 세광한의원을 30여 년째 운영하고 있다. 군 관내 경로잔치, 마을 무료진료 등을 펼쳐 지구 총재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참 봉사자로 평가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임춘지(50) 씨와 2남 1녀가 있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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