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30일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사업인 '외국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안동문화' 1차 답사 참가자로 안동에 유학 중인 중국인 대학생 30명을 선정, 하회마을과 지역 특산품 공장 답사를 실시한다. 이번 답사에서 유학생들은 하회마을과 부용대 등을 둘러본 뒤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고 한지공장과 된장마을에도 들러 제작 과정을 경험할 예정이다.
안동의 가치를 외국인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안동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어 안내원들도 동행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 행사는 5회 정도 진행할 계획이며 답사 참여자와의 계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안동국제탈춤축제와 안동의 다양한 이벤트에도 이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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