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인왕 최진호(23·테디밸리골프)가 한국프로골프(KPGA) SBS 코리안투어 연우헤븐랜드오픈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최진호는 29일 경북 성주 헤븐랜드골프장(파72·6천602m)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기록했다. 이틀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친 최진호는 3개홀을 남겨둔 채 2타를 줄인 전날 선두 최인식(24·테일러메이드)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허원경(20·보그너)이 5타를 줄이며 6언더파 138타로 선두권을 뒤쫓았고 역시 5언더파를 친 강욱순(41·삼성전자) 등 4명의 선수가 5언더파 139타로 뒤를 이었다.
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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