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중의 이진식과 이은영이 제11회 대구시장기 남여 초·중 양궁대회에서 개인전을 휩쓸고 단체전 우승에 기여했다.
4일 앞산 양궁장에서 끝난 경기에서 이진식은 남중부 30m(705점), 50m(684점), 개인종합(1천389점)에서 1위에 올랐다. 50m와 개인종합에선 각각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여중부의 이은영도 30m(694점)와 50m(651점), 개인종합(1천345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서중은 남·여중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황금초교의 이현정 역시 여자초등부 20m(719점·대회신), 30m(698점), 개인종합(1천417점·대회신)을 휩쓸었다. 남자초등부에선 황윤찬(대덕초교)이 20m(706점), 정의찬(입석초교)이 30m(680점), 이주현(대덕초교)이 개인종합(1천375점) 1위에 올랐다. 황금초교와 동부초교가 각각 남자초등부와 여자초등부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화랑기대회 선발전을 겸한 이 대회에서 남중부의 이진식, 박준섭(대서중), 박진억, 김영수(이상 불로중), 여중부의 이은영, 조은정(경암중), 박새얀(성화중), 김영신(대서중)이 각각 선발됐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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