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청이 제27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 여자일반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위에 올라 2002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했다.
5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대구남구청은 박은영, 백정순, 박부경, 김소연이 1천146점을 쏴 1위를 차지했다.
또 백정순은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482.3점(384+98.3점)을 기록, 우승했고 박은영은 481.1점(386+95.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혜진(우리은행)은 여자 50m 소총3자세 개인전에서 본선 및 결선 합계 680.1점(581+99.1점)을 쏴 음보라(678.3 점·한화 갤러리아)를 제치고 우승했고 단체전에서도 이상순, 이소향과 1천736점을 합작해 1위를 차지했다.
또 전날 속사권총 한국신기록을 세운 이상학(KT)은 남자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에서 1위에 올라 단체전 우승과 함께 권총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김지석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