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기념해 본회의장에서 특별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시의회는 9일 제1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가면서 개회식 전 20분 동안 구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나타샤 왈츠', '내 마음의 강물' 등 현악 4중주 연주와 'when I dream', '열애' 등 색소폰 연주를 들었다. 전인철 의장은 "경직되기 쉬운 회의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 각종 문화공연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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