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TP 이노카페, 산자부 '우수카페' 선정돼

경북테크노파크(경산시 삼풍동) 1층에 자리잡은 이노카페(Inno-Cafe)가 12일 산업자원부로부터 '우수카페'에 선정됐다.

온라인(On-Line) 기술 동호회 만남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경북 TP 이노카페는 70여 개의 입주업체 종사자들의 휴식은 물론 비즈니스 교류의 장 역할을 하면서 지난해 47건의 교류회와 세미나를 열었고 1만 2천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다른 TP에서 찾아볼 수 없는 외국어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기업들에게 무료로 영어 통·번역 서비스와 수출관련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또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세무사 등과 핫라인(Hot-Line)이 구축돼 기업애로 상담과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네이버 카페(Nave Cafe/온라인)에 화학 접착제 기술 동호회(ATEM-NET) 120여 명이 온라인 정보교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노카페에서 기술 세미나를 여는 등 이용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벤처기업 CEO 및 임직원, 기업지원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설한 리더십 향상교육 등 비즈니스 학습공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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