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 양순열(48·대구가톨릭대 미술학부 겸임교수) 씨의 9번째 개인전이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학고재에서 열린다. 작품집 '호모 사피엔스'(사진) 출판기념전이기도 한 이번 작품전에는 전통적 동양화의 미덕과 장점을 추구한 작품과 함께, 최근 장르의 폭과 깊이를 과감히 확장시켜 복합매체를 사용한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가 오랜 세월 관심 가져온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는 작품들로 '인물의 형상을 닮은 광물질 덩어리를 단순하고 메마른 붓질로 그려낸' 작업이다. 폭이 5m, 7m의 대작을 포함한 40여 점을 선보인다. 011-538-5000.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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