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북 울진군 후포요트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7회 문화관광부장관배 전국 트라이애슬론선수권 대회'에서 이창연(20·서울)이 1시간55분18초로 남자 엘리트 1위를 차지했다. 2·3위는 문시은(서울·1시간56분22초)과 조정민(부산·1시간56분43초)에게 돌아갔다.
또 장윤정(경북·2시간11분32초)은 여자 엘리트 1위에 올랐고 오상미(인천·2시간17분41초)는 2위가 됐다.
한편 이날 고교시절 교통사고로 오른쪽 발을 잃은 이준하(31·경북)가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의 올림픽 코스에 도전했지만 3시간35분31초를 기록, 제한시간(3시간30분) 이내에 들어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동호인부, 주니어부, 중등부, 초등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전국 3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