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평화개혁세력의 대통합과 국민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추진협의회(국경추)' 대구·경북본부가 24일 발족됐다.
국경추는 이날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과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경추는 출범식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민주평화정권 10년이 무능의 10년에 불과했다는 오명을 역사에 남길 수 없어 오늘 이렇게 다시 일어나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경추는 지난 19일 운영위원단 회의를 열고 열린우리당 박찬석 의원, 최이수 전 계명대 총동창회장, 김태일 영남대 교수를 대구본부 공동 총괄본부장으로, 추병직 열린우리당 경북도당 위원장과 홍의락 전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및 황기석 포항라이온스클럽 회장을 경북본부 공동 총괄본부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정경훈기자 jghun316@msnet.co.kr 사진·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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