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만족 부문 대상을 받은 북구 구암동 '화성 그랜드파크'는 화성의 시공력과 뛰어난 입지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단지다.
716가구로 구성된 '그랜드파크'는 팔공산 자락인 함지산이 단지 동편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관음 및 동천 공원이 인접, '공원 속 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지뿐 아니라 단지 배치 및 조경도 '친환경'을 고려했다.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 환기와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동간거리를 최대한 넓혀 조망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있다. 또 층고를 15층 이하로 설계,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단지 내 녹지 비율이 높아 '공원 아파트'로서의 쾌적함을 갖추고 있다.
화성산업 측은 "인접한 자연생태공원과 조화를 이뤄 유실수의 특성에 맞는 테마형 공원을 단지 내에 조성했다."며 "대형 수목이 길을 따라 펼쳐지는 가로공원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배려하고 있으며 지역 최초로 아파트 담장을 없애고 자연석과 생울타리 담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또 준공 3년이 된 아파트지만 바이오세라믹과 맥반석이 첨가된 건강형 온돌마루판, 황토석고 보드를 마감재로 사용했으며 전자파 흡수 소멸 초배지, 수맥차단기능의 방열판, 층간소음저감재, 중앙정수시스템 등을 도입한 '선진 웰빙 단지'라는 것이 화성 측의 설명이다.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인증 아파트로 한국통신과 제휴를 통한 '사이버 아파트'를 실현했으며 엘리베이터도 내부 천장을 기존보다 20cm 이상 높여 소음 및 진동을 최대한으로 줄였다.
최첨단 컴퓨터 순찰 관리시스템과 디지털 CCTV, 적외선 감시장비, 첨단 디지털도어록 등도 최신아파트와 비교해 손색이 없을 정도다.
차별화된 설계 또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가변형 구조를 적용, 거실 또는 방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와이드 발코니 설계와 안목치수 적용으로 훨씬 넓은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또한 3-Bay 또는 4-Bay 시스템으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하고 평면과 주방 빌트인 시스템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화성 도훈찬 주택본부장은 "그랜드파크는 입주한 지 3년이 넘었지만, 주변 생태공원과 연계하는 오픈 스페이스 개념을 도입해 단지와 주변 공원을 일체화했다."며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첨단 마감재와 혁신 설계 도입으로 당시 분양되었던 타 아파트와 큰 차별성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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