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실종 래프팅 가이드 시신, 사고지점 부근서 발견

지난 25일 오후 2시 30분쯤 봉화군 명호면 도촌1리 이나리강에서 래프팅을 하다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던 래프팅가이드 L씨(21)가 사고 발생 4일 만인 29일 오전 8시 20분쯤 사고지점 아래 100여m쯤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L씨는 관광객 12명을 태운 래프팅 보트에서 가이드를 하며 하류로 내려오다 급류에 보트가 뒤집히면서 실종, 소방관 등 주민 500여 명이 동원돼 찾고 있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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