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 40분쯤 대구 달서구 송현동의 한 건물 지하 다방에서 업주 J씨(51·여)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건물주인 P씨(62)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P씨는 "밀린 공과금을 받으러 왔다가 문이 잠겨 있고 인기척도 없어 들어가 보니 J씨가 내실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J씨가 흉기로 가슴과 배 등을 수차례 찔린 점, 금품을 턴 흔적이 없었던 점 등으로 미뤄 면식범의 소행으로 보고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J씨의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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