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설노조 임금 및 단체협상이 노사 간 별다른 충돌없이 순조롭게 타결될 전망이다.
전국건설노조 대구·경북지부는 2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해 찬반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는 3일 간에 걸쳐 진행되지만 노조 안팎에서는 부결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건설노조는 진솔건설 등 15개사 대표로 구성된 사용자측과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8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인 끝에 ▷직급 별 임금 하루 1만~3만 원 인상 ▷연차 수당 신설 ▷노조 전임자 인정과 임금 지급 등에 합의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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