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제9회 대한볼링협회장기 전국볼링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3인조와 5인조 부문에서 정상에 섰다.
지난달 26일부터 울산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북구청은 윤민후, 박희정, 박대순이 참가한 3인조와 이들을 비롯해 김영표, 김종현, 이태주가 함께 출전한 5인조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마스터즈 부문에서는 이태주가 2위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이현주(대구시체육회)가 마스터즈 부문에서 우승했고 같은 소속 염혜경과 함께 출전한 2인조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 남고부에서는 운암고 한기운이 개인종합 1위에 올랐고 계성고 윤대인은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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