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해외자매도시 대학생 '한마당 잔치'

대구시는 7일부터 일주일간 해외자매 우호교류도시 대학생을 대상으로 '2007 대구해외자매우호도시 대학생 축제'를 연다.

올해 5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미국 애틀랜타, 일본 히로시마·삿포로·가와사키, 중국 칭다오·닝보·선양·양저우·옌청, 베트남 다낭, 필리핀 마카티, 불가리아 소피아시 등 6개국의 대학생 83명과 지역 5개 대학 55명이 함께 한국문화체험 등으로 우정을 나눈다.

축제참가 대학생들은 대구시 주요 기관과 관광지를 방문하며 한국어 및 한국문화 강좌, 태권도, 사물놀이 강습 등도 받는다. 외국 학생들은 행사 기간중인 10~13일에는 일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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