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12일 오후7시 전남 광양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2007삼성하우젠 프로축구 K리그 경기를 갖는다. 포항 스틸러스도 같은 시각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후반기 첫 경기를 내줬던 대구는 13위(3승4무7패)에 처져있는 반면 전남은 8위(4승7무3패)로 패배가 적은 끈끈한 경기를 하는 팀이어서 대구의 고전이 예상된다.
대구는 최근 원정 경기 6연패, 최근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보이고 있으나 전남과는 2005년 8월27일 이후 2승3무로 무패의 전적을 보이고 있다.
반면 조직력의 포항은 8일 경기에서 승리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 6위(5승5무4패)의 순위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이다.
14경기 무패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성남은 1승 밖에 거두지 못한 광주 상무와 원정 경기에 나선다. 그러나 성남은 최근 5차례의 광주 원정경기에서 2무3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수원 삼성과 부산 아이파크,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경기도 관심을 모은다. 2~4위인 수원과 울산, 전북은 승점 2점 차 이내에서 2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FC서울의 박주영은 발등 부상 재활이 2주 연장돼 주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올림픽대표 차출도 힘들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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