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군, 지자체로는 첫 국가자격증 과정 개설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지난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칠곡군이 기초 지자체로는 전국 처음으로 국가자격증 과정을 개설했다.

칠곡군 평생학습대학은 국가공인 '평생교육사' 과정을 개설하고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18일 강의에 들어간다. 대구대가 위탁을 받아 평생교육개론, 평생교육경영학 등 7개 과목을 매주 토요일 1년 과정으로 진행한다.

평생교육사 자격을 취득하면 사회복지관 등 국가기관의 관련 부서나 일반 기업체 등지 교육 담당자로 일할 수 있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공무원이 가진 역량은 주민들 삶의 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칠곡군 평생학습대학의 평생교육사 과정 개설은 타 지자체에도 크게 파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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