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 부항댐 건설 발파작업 인부 2명 중상

14일 오후 1시 30분쯤 김천 부항면 신옥리 한국수자원공사의 부항댐 건설현장에서 터널굴착공사 발파작업을 하던 인부 이모(41·경기도 남양주시) 씨와 주모(35·충북 충주시) 씨가 갑자기 무너져 내린 낙석에 깔려 크게 다쳤다.

경찰은 이 씨 등이 추가 발파작업을 위해 암석에 폭약을 설치하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낙석으로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근거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시공사 측이 발파작업 당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도 보고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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