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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한의 행복한 자산관리]근로소득과 자본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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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한 친구가 함께 근무하는 회사의 직장선배 김과장은 항상 친구에게 부동산투자를 권유하곤 한다. 집이 서울인 김과장은 상장사인 토목회사에 다니면서, 항상 본업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부의 증식을 위해서 부동산 투자와 중고차매매상사와 건설기계 임대를 통해서 매월 급여 몇 배의 수입을 창출한다. 김과장은 돈을 빌려주고, 회수가 되지않자 채무자로부터 건설기계를 두 대 받게 되는데, 건설업체에 임대를 하고 매월 4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지인을 통해 중고차매매상사에 일정금액을 투자해서 매월 월급여 이상의 배당을 받는다. 지속적인 부동산경매의 경험으로 상가매매를 통해 부의 증식을 실현시켰다.말그대로, 실전 자산관리의 대가라 불러도 좋을 것 같다. 2주전 친구에게 자본소득과 근로소득을 같이 가져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나온 이야기였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받는 급여는 근로자인 경우엔 근로소득이 되고, 사업자인 경우 사업소득이 된다. 이는 삶의 터전이고, 기반이 된다. 예를 들어, 연봉 3000만원의 급여생활자의 경우, 약 6억원(예금이자 5%가정)을 가진 자산가와 같다. 그러므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매월 지속적이면서, 일상생활을 지탱해주는 소중한 소득이다. 또한, 자본소득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원천이다. 통상, 부의 빠른 증식을 가져다 주는 자본소득은 사전적 의미는 '재산의 소유자가 그 재산을 이용하여 얻는 이익'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가장 쉬운 예가 바로 '이자'나 '투자수익'을 들 수가 있다. 근로소득은 매월 소비성지출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기 때문에 불어나는 속도가 더딜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자본소득은 내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내가 쉬고 있어도, 끊임없이 일을 하기 때문에 불어나는 속도도 빠르고,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이자소득세나, 거래세 정도면 충분하다. 많은 자산가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뛰어난 자본소득 시스템이다. 그것은, 부동산 임대수익이 될 수도 있고, 높은 투자수익률이나, 부동산의 매매차익이 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자본소득이 근로소득을 초과하게 되면, 재정적 문제로는 스트레스를 조금 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여유있는 생활이 가능해진다. 특히나, 젊은 나이에 이러한 자본소득을 가질 수 있다면, 남들보다 훨씬 빠른 부의 길에 접어들게 된다. 그러므로,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속담은 헛된 말이 아니다.

박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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