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 35분쯤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중앙고속국도 다부터널 안에서 대구 방향으로 달리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앞서 달리던 포터 트럭을 들이받는 등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승합차 운전자 L씨(43) 등 모두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가 난 뒤 안동에서 대구 방향 2개 차로 5, 6km 구간이 2시간여 동안 정체되는 등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휴일 고속국도를 이용한 차량이 늘면서 운전자들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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