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팔공산의 동화사 입구나 수태골 주변, 월드컵경기장, 두류공원 일대는 밤이면 피서객들로 불야성을 이룬다. 아예 텐트를 치고 취사도구까지 챙겨 숙식을 해결하는 사람까지 있다. 풀밭에 자리를 깔고 누우면 나뭇가지 사이로 반짝이는 작은 별이 눈에 들어온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은 감미롭다. '찌르르~찌르르~' 벌레소리는 귀를 즐겁게 한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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