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의 '중소 벤처 기업지원자문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TP는 대구하나로지원센터(www.hittp.org)의 기업지원자문 코너를 통해 경영·자금, 노무, 회계·세무, 법률·특허, 기술자문 등을 해주는 분야별 전문가 그룹을 확보, 지역기업 자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 2004년 35건, 2005년 39건, 지난해 51건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대구하나로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해, 온라인상담이 가능해 짐에 따라 기업의 자문활용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올들어서는 8월 현재 30건의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 그룹은 변호사(이동형, 남호진), 공인회계사(박찬직, 박찬섭), 경영지도사(구언회), 변리사(안경주, 정경욱), 공인노무사(이영배), 경북대산학협력중심대학 교수진 7명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또 대구TP는 성서 벤처공장 2호관에 있는 이노카페에서 경북산학협력중심대학과 협력 체제를 구축, 경북대 교수들을 상주케 해 기계, IT, 나노 등 기술분야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기업자문에 따른 비용은 대구TP와 경북대산학협력중심대학이 모두 지원하며 경영·자금, 노무, 기술, 회계·세무, 법률·특허 등은 대구하나로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자문상담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고, 기술자문은 대구TP 벤처공장의 이노카페(053-588-7490)에 문의하면 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