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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시조시인 지준모씨 별세…향년 83세.

원로 시조시인 지준모 씨가 노환으로 19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고인은 중앙상고 교사로 재직했으며, 2005년 일연선사의 '삼국유사'를 심도 있게 고찰한 '삼국유사의 어문학적 연구'를 펴낸 바 있다. 영천 출생으로 경산에서 거주하다 최근 경기도로 거처를 옮겼다. 유족은 3남 1녀. 빈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원병원 1호 장례실(031-590-3114)이며, 발인은 8월 21일 오전 9시.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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