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 24일 공연

방송과 영화, CF 등을 통해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 공연이 24일 오후 8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아카펠라계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솔리스츠'는 카운터 테너, 테너, 바리톤, 베이스의 남자 6명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하모니로 인간의 음역을 넘어선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음역을 소화한다.

이들은 트럼펫에서 트럼본, 기타, 베이스, 심지어 보컬드러밍이라고 하는 드럼 소리에 이르기까지 각종 악기의 소리를 모두 성대로만 묘사해가며 연주하고 있으며 그 기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또 솔리스츠가 무대에서 선사하는 레퍼토리는 현악4중주곡, 교향곡, 오페라 등의 클래식뿐만 아니라 전통민요, 가요, 재즈, 팝 등의 반주가 기본이 되는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인터넷 및 현장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 있음. 문의: 053)255-8333.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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