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관현악과 학생 6명이 최근 '나고야필하모닉 21세기 프로젝트팀 선발 오디션'에 최종 합격해 한국 대표로 일본 연주회에 참여하게 됐다.
경남 창원에서 열린 올해 오디션에서는 이 대학 우현수(3년·더블베이스)·남경민(4년·플루트)·정수연(3년·클라리넷)·문혜리(4년·바순)·정지나(2년·비올라), 김선영(3년·첼로) 씨 등 6명과 김유선(영남대)·이지은(창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김동현(진주시립심포니오케스트라)·이승희(부산대) 씨 등 모두 10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23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나고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으로 프로젝트팀에 참여해 연주하게 된다. 25일 나고야시 음악플라자에서 열리는 '사롱 콘서트', 29일 나고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오케스트라 콘서트' 등에 참여해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3개국 연주자들과 합동 오케스트라를 펼치게 된 것.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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