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개발공사가 최근 대구 수성구 지산동 동아쇼핑에서 임직원들이 내놓은 옷과 책 등 2천300여 점을 저렴한 가격에 팔아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펼친 이번 행사에는 김진태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일일 명예점원으로 나서 기증품 판매에 열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 행사를 여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북개발공사가 힘닿는데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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