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구 통합화상시스템, 대구 행정혁신 대상 차지

'2007 대구 행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온라인 회의를 여는 '통합화상시스템'(북구)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구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혁신 경진대회를 열어 행정혁신 우수사례 6건 중 통합화상시스템을 대상, 민원현장을 방문해 처리하는 'VJ특공대'(자치행정국)를 최우수상으로 각각 선정했다. 또 찾아가는 민원심부름팀(보건환경연구원)과 환경미화원 조직의 구조개선(북구)을 우수상, 기업 맞춤형 인재프로그램(기업지원본부)과 재활용품 수리 후 저소득층 지원(서구)을 장려상으로 각각 결정했다.

대상을 받은 통합화상시스템은 종전의 얼굴만 보는 온라인 화상시스템보다 업그레이드돼 데이터(회의자료)를 공유하며 실시간 회의를 열 수 있는데다 대규모 온라인 화상회의실에 비해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시는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오는 10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회 지방행정혁신 한마당 경진대회에 6개 우수사례를 출품키로 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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