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DAMEX 2007' 내달 5일 팡파르

8일까지 엑스코서

EXCO 최대 전시회 중 하나인 '제8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07)'이 5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또 전시회 기간엔 제2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SHOW 2007)와 제3회 전국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 KOTRA 주관 일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DAMEX 2007은 공장자동화와 물류시스템, 제어계측기기 산업용 로봇, CAD/CAM 정보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총 10개국 15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400개 부스로 꾸려진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OSG와 삼익THK, (주)메트로닉스 등 대구 대표기업들을 비롯, 한국NI(미국), 모리세이키(일본), 미스미(일본), 하스오토메이션(미국), 허코(미국), JESA(중국) 등 해외 메이저 업체들도 대거 참가한다. 이밖에 칼자이스와 교세라한국, 모간, 쌍용머티리얼 등도 처음으로 참가한다.

행사기간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로봇 '에버-1'이 출연, 관람객과 대화하고 신제품을 소개하는 로봇 체험행사를 비롯, '하이브리드 부품소재기술 세미나'와 '차세대 부품소재 세미나' 등도 함께 선보인다. 또 EXCO 5층에선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마련한 'K-SCORE 경영자문현장 상담회'도 열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판로개척와 마케팅, 기술개발 등의 경영 자문도 열린다.

별도 행사인 'PARTS SHOW 2007'에서는 부품과 소재 분야에서 6개국 100개 업체, 2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고 KOTRA 주관 일본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는 기계부품 및 자동차 부품을 취급하는 글로벌 기업과 1차 협력업체 등 총 30개 기업, 45명의 바이어들이 참가, 활발한 수출 상담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