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달성동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별관에서 '2007 적십자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 물품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선물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진부령 특산품인 황태, 완도 특산품인 다시마, 남해안 특산품인 명란젓 등 12종이 마련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형편이 어려운 조손가구 아동 장학금, 결식가구 밑반찬 전달, 주거환경개선 지원금 등 적십자의 인도적 활동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적십자사 대구지사 관계자는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어려운 이웃에 사랑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지역 기관 및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며 "대량 구매시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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